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을 비교할때 항상 나오는 얘기중에 하나가 어플(application)입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어플은 매우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입니다.
아이폰에 있는 인기 어플들은 안드로이드폰 어플들로 대부분 출시되는것은 맞습니다만...
왜 아이폰 어플부터 출시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왜 개발자입장에서 안드로이드 어플은 수익성이 없다고 하는것일까요?
(아이폰 인기 유료 어플인 Angry Birds 가 안드로이드폰에서는 광고탑재후 무료로 출시)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 등록된 어플들의 다른점들을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앱스토어 와 안드로이드 마켓의 특징
애플 앱스토어(App Store)
- 등록 어플 갯수 : 약 25만 여개
- 어플 등록방식 : 승인(심사)후 등록
- 장점 : 심사후 등록 방식이므로 어느정도 어플의 퀄리티가 보장됨. 어플의 인기를 확인하기가 쉬운구조.
- 단점 : 기본적으로 어플 등록시간이 오래걸리며 빠른수정이 힘듬(수정후에도 승인 과정을 거쳐야 등록이 됨.)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
- 등록 어플 갯수 : 약 10만 여개
- 어플 등록방식 : 심사 없이 등록
- 장점 : 심사없이 어플등록이 가능하며 오류발생시 빠른대처가 가능함.
- 단점 : 쓸때없는 어플들이 많이 등록되어있음(test어플등), 사용자가 어플 실행파일을 타인에게 제공하기 쉬움.
* 어플 - 12월6일자 Top12
- 어플 항목들을 유심히 봐주시길 바랍니다.
애플 앱스토어(App Store)
- 애플 앱스토어는 유료,무료 어플의 인기항목들을 순위 형식으로 확인할수있습니다.
(미국, 국내의 무료어플 순위입니다.)
[미국]
[한국]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
-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은 순위형식으로 인기항목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어플 소개 사이트인 androidzoom.com 의 12월 6일자 인기 다운로드 순위를 사용하였습니다.)
* 정리
위의 Top12 순위표를 보시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의 어플 성향이 분명히 나타납니다.
아이폰 어플들은 비교적 다양하며(미국쪽은 대부분 게임이네요), 안드로이드 어플들은 대부분 유틸리티 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은 앱스토어에 비해서 인기있는 어플을 다운(검색)받기에 참 힘든 구조이며 인기있는 게임이나 어플을 공식마켓이 아닌 안드로이드폰 카페나 사이트를 통해서 찾는다는것 차체가 아이러니한 일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은 사용자들이 편하게 좋은 어플들을 받기 쉽도록 마켓 구조의 개선이 시급한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애플의 앱스토어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