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Tmap) 전면무료화, 환영하지만 걱정되는점 한가지
[T map 은 약 1,800만 명이 사용하는 국내 1위 차량용 네비게이션 서비스 입니다.]
SKT 전용으로 서비스 되던 티맵(Tmap) 네비게이션이 7월 19일 전면 무료화 선언으로 타 통신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 티맵(Tmap)을 설치할 수 없었던 KT, LGU+ 사용자들은 7월 19일 부터 티맵(tmap)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마 통신3사 앱 마켓인 원스토어(onestore)에서 출시하지 않을까? 싶네요.
참고로 SKT 사용자는 여전히 Data도 무료 입니다.(일부 요금제 제외)
티맵(Tmap) 네비와 일반 차량용 네비를 항상 같이 사용하던 저로써는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티맵(Tmap) 네비는 사용자가 많아질수록 실시간 교통정보가 더 정확해지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출시되면 부모님 폰에 티맵(Tmap)하나 놔드려야 겠습니다. ㅎㅎ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우려되는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일명 티래픽( 티맵 트래픽 )현상인데요.
교통체증이 심한 시간대에 실시간 빠른길이라고 추천해주는 길을 '티맵(Tmap)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몰려서 다시 막히게 되는 현상' 이라고 할까요? ㅎㅎ
설/추석과 같은 명절이나 황금연휴때 겪어 보신분들이 있을겁니다.
사용자가 많아짐에 따라 이런 현상이 더 심해질 가능성이 있으니 걱정이되네요.
SKT 내부에 여러 사정이야 있었겠지만, 서비스 품질 및 사용자 확대를 위해서 티맵(Tmap) 전면무료화 선언은 잘~한 선택인것 같습니다.
과연 티맵 네비게이션이 좋은 품질을 유지하면서 승승장구 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네요.^^